로그인매니저는 부팅시에 어떤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할 것인지를 입력하는 화면을 말한다. 흔히 리눅스 설치후 부팅하면 로그인을 하라는 화면이 나타나는데 아이디에 "root"를 입력하고 패스워드에는 설치시에 지정했던 패스워드를 넣고 부팅을 해 보았을 것이다. 오늘은 이 로그인매니저의 바탕화면을 바꿔 보도록 하자.
① 현재 시스템에서 사용중인 로그인매니저가 무엇인지를 확인해 보자.
보통 X윈도우 시스템으로 KDE와 Gnome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한글과컴퓨터의 "오픈에디션"을 설치했다면 로그인매니저가 gdm(Gnome로그인매니저)일 것이다. kdm은 KDE의 로그인매니저이다.
"오픈에디션 3"을 사용중이라면, 아래 프로그램에서 현재 로그인매니저를 확인할 수 있다.
"시작 > 설정 > 시스템 설정 > 추가 시스템 설정 > 로그인 화면" |
여기서 설정되어 있는 로그인매니저가 현재 설정된 로그인매니저이다.
기본으로는 "Skynaboo"라는 테마로 선택되어 있을 것이다.
② 로그인매니저를 확인하였으니 이제 해당 배경화면을 찾아보자.
gdm의 로그인매니저는 /usr/share/gdm/theme/ 경로에 모두 있다.
앞서 Skynaboo라는 테마를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usr/share/gdm/theme/Skynaboo/ 경로에서 background.jpeg라는 파일을 찾아보자.
이 이미지 파일이 바로 gdm 로그인매니저의 배경이미지이며,
해당 파일만 교체하면 다음번 로그인 시에 바로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Vista의 배경화면 이미지로 교체해본 모습이다.
③ "로그인 화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양한 로그인 테마를 사용해볼 수 있다.
이미 등록되어 있는 테마들 사이에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고, 더 필요하다면 www.gnome-look.org와 같은 사이트에서 테마들을 다운받아 여기에서 등록할 수도 있다. 그리고 "환영메세지" 부분에서 나만의 문구를 삽입해 볼 수도 있다. (①번 그림 참조)
④ 부팅시마다 매번하는 로그인 과정이 번거롭다면 "자동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자.
⑤ 로그인시 지정된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도록 하자.
